코스타리카 커피는 1779년 쿠바로부터 이식되면서 경작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로부스타 커피의 경작을 불법 행위로 규정하는 등 엄격하지만 효율적인
커피 산업 정책으로도 유명합니다.
연간 10만 톤의 커피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태평양 연안 산지의 커피가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커피를 대표하는 것은 단연‘타라주(Tarrazu)'입니다.
유기 농법으로 경작되어 생두의 크기는 크지 않으나 그 맛과 향은 최고급으로 평가됩니다.
타라주 중에서도 ‘라미니타’ 농장의 커피가 최상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맛, 감칠맛, 와인맛이 특징이며, 완벽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커피입니다.
코스타리카는 열대 우림 지역으로 활화산이 여기저기 있는 고지대 활화산이라는
지형 조건으로도 그 품질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