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 커피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 로비라운지에서
추위에 지친 승객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하던 칵테일로부터 유래했습니다.
글라스 테두리에 레몬즙을 묻히고 글라스를 뒤집어 황설탕을 찍어서 묻힌후에
아이리시 위스키 1온스(약 30ml)를 붓고 진한 에스프레소를 부어줍니다.
이때 불을 붙여 알코올을 날려주기도 합니다.
이후 생크림을 올리고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 아이리시 커피를 완성합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가 들어간 아이리시 커피는 차가운 몸을 데워주며,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술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위스키의 양을 적당히 조절하여 마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