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생산국이며 1799년부터 커피를 경작하여 1900년을 기점으로
브라질 다음으로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부상하였습니다.
브라질이 생산량에 중점을 둔 반면, 콜롬비아의 경우 품질에 중점을 두어
최고의 커피를 생산함에 자부심 또한 대단합니다.
커피 품질을 평가하자면 세계 최고의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입니다.
대부분 안데스 산맥의 해발 1,4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경작하는데, 아라비카 커피만 생산합니다.
주로 티피카, 버본, 카투라 품종이 섞여 있습니다.
FNC(콜롬비아 커피 생산자조합)의 효율적 생산 관리로 품질이 안정되고
수프레모와 엑셀소의 상품급만 수출합니다.
콜롬비아 커피는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습니다.
향기가 풍부하고, 상큼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배합하기에 매우 좋은 커피일 뿐만 아니라,
감미가 있는 부드러운 커피입니다.
콜롬비아의 경우 대형 농장이 별로 없으며, ‘카페테로’라고 불리는 농부들의
중소규모 자영 농장에서 생산됩니다.
오히려 이러한 중소 자영 농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품질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
세계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메델린, 마르메니아, 마니잘레스, 보고타, 부카라만가 등이 주요 생산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