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점심, 저녁의 습도 변화에 따른 원두의 입자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에는 대기 중의 습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원두의 입자를 약간 굵게 조절하며,
햇빛이 있는 낮에는 습도가 낮아서 원두 입자의 크기를 아침보다 작게 조절하여야 하며,
저녁에는 다시 습도가 높아지므로 원두의 입자를 미세하지만 굵게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상시 화창한 날씨의 습도를 미리 파악하여 기준점으로 맞추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계절별 습도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계절 습도의
변화에 대비하여 습도에 따른 원두 분쇄 굵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봄, 가을이 평균적인 기준점이 된다면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은 날이 많으므로
습도를 낮추어 줄 제습기를 사용하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건조하므로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습도를 올려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