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에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도록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소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운동 중에
지구력을 30%정도 연장시킨다고 합니다.
호주 스포츠연구소의 제인 그리피스 박사는
사이클 선수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주행 중 각각 거품 없는 콜라, 커피,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한 결과 콜라와 커피 그룹이 물을 마신 그룹에 비해서
더 강한 지구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수영 선수인 박태환 선수도 경기 시작 2시간 저에 커피를 마셔 카페인 섭취 후
운동을 해서 심박수를 평소보다 높이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떤 종목이든 운동을 하기 전 카페인을 섭취하면 피로가 오는 시간을 최고 60% 늦출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