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AA, 뒤에 붙는 알파벳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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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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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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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커피는 대개 케냐 AA, AB 같은 알파벳이 붙기 마련입니다.
케냐는 기본적으로 생두 크기(size)를 기준으로 등급을 구분 짓고 있고,
밀도와 모양에 따른 구분을 더합니다.
일반적으로 생두 크기가 크면 좋은 등급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커피 향미에 영향을 주는 오일 성분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통념에 기초하였다고 합니다.
케냐 AA
일반적으로 크기가 가장 크고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짐
스크린 사이즈 17~18
● 스크린 1 = 0.4mm
케냐 AB
AA보다 크기가 조금 작음
스크린 사이즈 15~16
케냐 TT
AA, AB와 크기는 비슷
하지만 밀도가 낮은 편
케냐 C
스크린 사이즈 14~15
케냐 T
스크린 사이즈 12 이하
C보다 밀도도 낮음
케냐 PB : 피베리
체리 안에 2개의 씨앗이 발아하였다가 하나는 죽고,
하나만 성장한 경우 그 씨앗을 피베리라고 부른다.
보통 생두는 한 면은 평평하고 다른 한 면은 둥그런 모양이나
피베리는 럭비공처럼 양면이 동그란게 특징
케냐 E : 엘리펀트 빈
돌연변이의 하나로 마주 보고 자란 2개의 씨앗이 하나로 합쳐진 경우이다.
AA보다 크기가 큰 것이 특징
스크린 사이즈는 18 이상
※ 스크린(Screen)은 생두의 크기를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구멍 뚫린 철망으로 국제 규범에 따른 크기로 만듦
구멍 1개의 크기는 0.4mm
하지만 이런 커피 등급 시스템은 수출 및 수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세운 표준적인 시스템 일 뿐이라고 합니다.
품질에 대해 평가하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섣불리
AA = 맛과 품질이 월등한 최고급 커피 라는 공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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