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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과 일일 카페 운영   |   2021-11-22 09:00:00
작성자  공원커피 조회  1094   |   추천  64
경동도시가스와 어울림보호작업장은 지난 19일 울산시 북구 매곡동의 한 카페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일일 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동도시가스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 '꿈을 응원합니다'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이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환경적 제약 등으로 포기해야만 했던 꿈을 실현하고자 몇 달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2018년 볼링 선수를 시작으로 레이싱 선수, 파크골프 선수 등에 이어 올해 4회째로 ‘바리스타의 꿈’ 행사가 열렸다.

어울림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10여 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은 직접 원두를 갈고 커피를 내리는 전문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3명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 바리스타는 울산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울산장애인복지센터, 하늘아이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들어 제공했다.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은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이 어떤 이에게는 소중한 기회이자 고귀한 경험이 될 수 있다”라면서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면서 그것을 실현하도록 진심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11월 19일 울산시 북구의 한 카페에서 운영된 일일 카페에 참여한 바리스타들(가운데 3명) (제공: 경동도시가스)

11월 19일 울산시 북구의 한 카페에서 운영된 일일 카페에 참여한 바리스타들(가운데 3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동도시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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