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20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의 부대 행사로, 와인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청 연사인 양윤주 소믈리에(하프패스트 텐)는 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로, 세미나에서 프로방스 로제 와인의 역사와 포도 품종, 떼루아(Terroir), 특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프로방스 와인 협회가 시음을 위해 준비한 로제 와인은 총 6종으로 △로제 봉봉, 도멘 데 디아블(Rose Bon Bon, Domaine des Diables) △프리쏭 데 쟝쥬, 도멘 드 라 가르노드(Frissons des Anges, Domaine de la Garnaude) △미라발, 샤또 미라발(Miraval, Château Miraval) △로제 뒨 뉘, 샤또 라 코스트(Rose d’une nuit, Château La Coste) △에스땅동 르플레, 에스땅동 꾸뻬하티브 엉 프로방스(Estandon Reflet, Estandon cooperative en Provence) △끌로 레알 로제, SCEA 뚜르 데 비도(Clos Real Rose, SCEA Tour des Vidaux)다.
양윤주 소믈리에는 세미나에서 프로방스 로제 와인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아로마 훈련, 로제 와인 음식 페어링, 로제와 어울리는 베스트 드레서(Rosé touch) 등의 이벤트를 통해 로제 와인을 선물로 제공하며 다채로운 세미나를 선보였다.
프로방스 와인 협회 담당자는 “세미나를 통해 한국 와인 업계에서 프로방스 로제 와인에 대한 관심이 커져 더 많은 사람이 프로방스 로제 와인이 주는 일상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는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