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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 26일 개최   |   2021-10-21 09:00:00
작성자  공원커피 조회  2418   |   추천  54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아시아 지역의 푸드뱅크 도입 및 발전을 위해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콘퍼런스 프로그램은 크게 다섯 가지로 1일 차에서는 기조강연, 패널토론, 전문세션이, 2일 차에서는 국가별 푸드뱅크 운영사례와 세계 푸드뱅크 토크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스 김범석 대표와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 리사 문(Lisa Moon) 회장이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코로나 시대 푸드뱅크의 역할에 관해 소개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좌장을 맡는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정승태 ESG컨설팅2센터장과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응웬 반 호이(Nguyen Van Hoi) 차관, 몽골과학기술대 오강바야르 투무르후(Uuganbayar Tumurkhuu) 경영학 교수, 그리고 S.O.S (Scholars of Sustenance) 보 홈그린(Bo Holmgreen) 푸드뱅크 창립자가 참여해 국내·외 패널들이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협업, 그리고 푸드뱅크 적용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전문세션에서는 SPC행복한재단 박근영 과장과 ERM코리아 서현정 대표, 오강바야르 투무르후(Uuganbayar Tumurkhuu) 교수 등 국내·외 연사들이 ‘기업의 ESG 경영과 우수사례’를 주제로 ESG 관련 국내·외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주요 국가는 베트남, 태국, 몽골, 말레이시아 총 4개국이며, 2일 차 콘퍼런스에서는 예명대학원대학교 권진 사회복지학 교수가 대한민국의 푸드뱅크 운영 관련 민관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별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푸드뱅크 운영사례와 함께 코로나 시대 푸드뱅크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 크레이그 네미츠(Craig A. Nemitz)가 좌장을 맡는 ‘아시아 푸드뱅크 토크’에서는 4개국의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함께 아시아 지역 푸드뱅크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자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참가 등록은 행사 플랫폼인 이벤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 (제공: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 운영 사무국)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 (제공: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 운영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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