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등 폭염으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배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전용 패키지 개발, 이벤트 등으로 고객 딜리버리 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배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배 늘었다. 특히 ‘옥수수바 팝콘 빙수’, ‘베리바 망고 빙수’ 등 빙수 제품과 ‘피치 선샤인 에이드’, ‘샤인머스캣 청포도 에이드’ 여름 시즌 음료 등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투썸플레이스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요기요를 통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요기요에서는 ‘오늘의 할인’ 이벤트를 통해 7월 31일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요기요 앱에 접속 후 ‘요기요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 페이지에서 결제하면 자동 할인된 금액으로 투썸플레이스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에서는 브랜드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월 31일까지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투썸플레이스를 선택한 뒤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투썸플레이스 홍보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무더위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배달 서비스를 활용해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투썸의 메뉴를 원하는 장소에서 그대로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투썸의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고객들의 지친 일상에 소소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가 무더위 속 딜리버리 5배 증가 이벤트 통해 고객 지원 확대한다 (제공: 투썸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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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