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갤러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가 설립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 홍보공간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통주갤러리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상설시음회, 전통주 비즈니스 상담 등 활발히 운영 중인 사업들을 전시·소개하고 전통주갤러리 우체국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상설전시주 10종이 전시되고 시음·판매도 진행된다. 상설전시주는 금정산성막걸리, 한산소곡주, 그랑티그르M1988, 추성주, 삼해소주, 별산, 복단지,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애피소드애플, 원매프리미엄 10가지다. 이 중 박람회에 참가하는 그랑티그르M1988, 복단지,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은 전시만 이뤄진다. 이외에도 오!미자씨도 함께 시음 판매를 진행하며 시음은 지정된 공간에서만 가능하다.
전통주 비즈니스 상담에 대한 안내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전통주갤러리는 부대행사로 양조인과의 만남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7월 2일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전시장 내 세미나룸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가득한 우리술'이라는 주제로 민속주안동소주 김연박 대한민국식품명인, ㈜삼해소주 김현종 대표, ㈜신선주 박준미 대한민국식품명인과 함께 각자의 술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7월 3일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 전시장 내 세미나룸에서 '여름 입맛 살려주는 우리술'이라는 주제로 ㈜술아원 강진희 대표, 양주도가 김기갑 대표, 그린영농조합법인 김지원 대표의 색다른 전통주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통주갤러리 관계자는 “양조인과의 만남은 개최 공지가 뜨면 몇 분이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되는 인기 행사인 만큼 그동안 많은 분과 함께 자리하지 못해 늘 아쉬웠다”며 “이번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양조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조금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