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 현장 예시 (제공: 서울카페쇼)

서울카페쇼가 올해로 23회를 맞아 오는 11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제23회 서울카페쇼는 36개국에서 681개 업체, 총 3,89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컬러풀 카페쇼(Colorful Cafe Show)’라는 주제로 커피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카페쇼에는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와 서울의 로스터리 ‘로우키’ 등 국내외 유수의 커피 브랜드들이 참가해 다양한 커피 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호주의 프리미엄 식물성 음료 브랜드인 얼터너티브데어리가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참여하며, 콜롬비아, 브라질, 베트남, 코스타리카 등 커피 생산국의 농장들이 직접 참여해 자국만의 특별한 커피 시음 등을 통해 서울카페쇼를 찾는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애호가들에게 각 국가만의 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 무인화 및 자동화 시스템을 반영한 결제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토스플레이스와 페이히어 등의 기술 혁신 기업들은 간편 결제 솔루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카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립, 대한제분, 삼양사 서브큐 등 식자재 및 제빵 관련 기업들도 참가해 건강한 식문화와 미식 경험을 위한 제품을 소개한다. 라바짜, 쟈뎅 등 인기 커피 브랜드도 함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서울카페쇼는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여해 커피관련 비지니스를 협의하고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오는 11월 6일 현장을 방문해 변화되는 커피 및 카페 관련 시장 흐름과 비즈니스의 좋은 기회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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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