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과 함께 즐기는 미숫가루 라떼 & 유자 생강차 론칭 (제공: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깊어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음료 신제품 ‘미숫가루 라떼’와 ‘유자 생강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먹거리나 문화를 ‘힙’하다고 여기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힙트레디션’ 트렌드가 부상하며, 식음료업계에서는 ‘할매니얼(할머니 시대의 취향을 즐기는 젊은 층)’이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9월 K-음료를 대표하는 전통 음료 라인업으로 ‘우리 쌀 식혜’와 ‘우리 대추 수정과’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산 쌀과 대추를 사용한 ‘우리 쌀 식혜’와 ‘우리 대추 수정과’는 ‘할매 입맛’, ‘아재 입맛’에 푹 빠진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위세를 떨치며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했고, 달달하고 시원한 맛으로 호불호가 없는 식혜의 경우 과일주스 메뉴들을 제치고 9월 음료 판매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투썸플레이스는 선선해진 바람과 햇살이 어우러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전통 음료 라인업 신메뉴 2종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의 가을·겨울 시즌(10~12월) 차 제품군과 차를 활용한 라떼 제품군의 판매가 1~9월 평균 대비 55% 이상 늘어나는 등 10월 이후로 커피 외에 든든한 라떼류나 따뜻한 차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신메뉴로 완성되는 투썸 전통 음료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추억의 음료 미숫가루를 트렌디한 라떼로 재해석한 ‘미숫가루 라떼’는 가을 햇살의 따사로움에 시원함을 더해 줄 아이스 전용 메뉴다. 고소한 미숫가루 라떼 위에 부드럽고 쫀득한 곡물 크림을 얹은 것이 특징으로, 곡물 크림부터 마시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목 넘김을, 층을 섞어서 미숫가루와 크림을 함께 마시면 여러 가지 곡물이 만난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곡물을 갈아 넣은 미숫가루는 포만감을 채우기에도 좋아 가벼운 식사 대용 음료로도 제격이다.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한국의 대표 전통 음료인 ‘유자 생강차’는 마시는 순간 깊은 생강의 맛이 온몸을 따스하게 감싸는 차 음료다. 환절기 호흡기와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진 생강차에 유자 레몬을 더해 진하고 풍부한 맛과 함께 서늘한 날씨에 기운을 절로 북돋아준다. 여기에 토핑으로 국내산 대추 칩이 올라가 오독오독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만물이 결실을 맺는 가을을 맞아 한국의 전통 힙(Hip)하게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우리 고유의 맛을 담은 음료들을 신메뉴로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위로 인해 몸도 마음도 쉬이 지쳤을 여름을 뒤로하고 투썸 ‘미숫가루 라떼’ 및 ‘유자 생강차’와 함께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향해 기운차게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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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