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 트래블 텀블러 출시 (제공: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미국 3대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인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협업해 트래블 텀블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가의 명품 대신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면서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유통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작은 사치’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와 더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텀블러를 패션 아이템처럼 수집하고 꾸미는 유행이 불면서 특별한 디자인이나 속성을 지닌 텀블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프리미엄 텀블러가 스몰 럭셔리의 새로운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미국 아웃도어 텀블러의 대표격인 ‘하이드로 플라스크’를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미국 오리건(Oregon)주의 밴드(Bend)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컬러 팔레트를 제공해,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스탠리 등과 함께 헐리우드 배우들도 소장하는 럭셔리 텀블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한 트래블 텀블러는 패션 아이템으로 매치할 만큼 인기가 높은 하이드로 플라스크 특유의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가 적용됐으며, 밝은 상아빛의 아이보리와 딸기 우유를 녹인 듯한 연한 핑크톤의 트릴리움 컬러 2종으로 한정 출시된다.

트래블 텀블러는 갈증 나기 쉬운 여름철에 충분히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1.18L(40oz) 대용량으로 제작됐다. 용량이 넉넉하고 입구도 넓은 만큼 얼음이 가득 들어가, 무더운 날씨에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느라 야외에 오래 있어도 음료를 장시간 시원하게 유지해 준다. 텀블러 본체는 튼튼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으며, 텀블러와 매치되는 색상의 부드러운 실리콘 빨대와 Press-in 뚜껑까지 구성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편안한 그립감의 손잡이가 사이드에 달려 있어 운전할 때도 차량 홀더에 두고 한 손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트래블 텀블러 2종은 7월 8일부터 매장에서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는 투썸하트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예약한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 매장 상황에 따라 예약 및 판매 여부가 상이할 수 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하이드로 플라스크 트래블 텀블러를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받으면, 텀블러를 앱으로 예약하거나 매장에서 구매 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 적용 시 이번 텀블러를 하이드로 플라스크 공식 홈페이지 정상가보다 약 12%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는 고가의 대용량 텀블러가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인 하이드로 플라스크와 함께 유선형의 디자인과 소프트한 컬러로 감성까지 갖춘 대용량 텀블러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운 여름 얼음을 가득 채워도 충분한 크기의 빅사이즈로 제공돼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즐길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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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