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한 농촌여성 바리스타 교육 모습 (제공: 영주시)
영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전문 기술 습득 지원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전문 교육기관 파견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에스프레소의 추출과 머신 사용법 ▲커피 응용 음료제작 ▲서빙·실습 교육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 과정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방문·온라인 신청 각 10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교육 목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누리집(농업교육-교육신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054-639-7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고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부가가치 향상 교육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원커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용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