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2023 앞산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앞산카페거리를 알리고 지역 커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남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30㎖ 에스프레소, 댐퍼커피, 드라이브커피 등 지역의 다양한 커피업체가 참여해 자신들의 대표메뉴를 선보이고 드립커피 체험관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이 커피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강릉·부산의 커피업체도 참여해 다양한 커피 체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대구앞산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노래하는 대한민국, 악동페스티벌, 어린이 체험부스, 어린이 플리마켓, 클라이밍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앞산커피축제로 많은 분이 다양한 커피의 매력과 맛을 느껴보고 이를 통해 앞산카페거리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앞산커피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 대구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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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