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용량을 늘리고 풍미는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New(뉴)아메리카노’를 선보이고 두 달간 대규모 경품 증정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디야의 뉴아메리카노는 자체 커피연구소에서 오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기존과 같은 가격에 더욱 깊은 커피 풍미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늘(22일)부터 전국의 이디야커피 매장의 아메리카노는 모두 뉴아메리카노로 변경된다. 기본 사이즈는 라지(Large·18온스)로 커지고 에스프레소 샷이 추가된다. 가격은 기존 아메리카노와 동일하다.
이디야커피는 뉴아메리카노 출시를 기념해 전국 3000여 가맹점에 20억원 상당의 원두를 비롯한 원·부자재를 지원한다. 또 소비자를 위한 10억원 규모의 경품행사를 전개한다.
내년 2월21일까지 하는 경품행사는 뉴아메리카노 구매 후 이디야 멤버스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레이 캠핑카 반디(1명) △LG그램16 노트북(30명) △아이패드 에어(50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아메리카노 최다 적립자(2명)에게는 ‘LG 올레드 갤러리 에보(EVO)’,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각각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2일 이디야커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22일 하루 동안 이디야오더로 뉴아메리카노를 주문한 고객 중 3만명에게는 뉴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지급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더 크고 깊게 즐길 수 있는 뉴아메리카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의 New아메리카노 (제공: 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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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