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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1년 춘천커피도시 페스타 행사' 개최   |   2021-07-29 09:00:00
작성자  공원커피 조회  1560   |   추천  52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 27일 ‘춘천커피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발표했다. 춘천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19일 까지 ‘춘천커피도시 페스타’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 행사 부제는 ‘Let’s coffee 춘천’. 카페가 집중화돼있는 구봉산 일대를 비롯한 5개 지역 등 춘천시 일원에서 커피 관련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온/오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춘천시정부는 ’춘천커피도시 페스타‘라는 축제 행사 개최에 대해 커피의 발상지가 에티오피아이고 6.25 참전국이면서 춘천에서 전투를 벌였고 1968년 공지천에서 문을 연 에티오피아의 집이 대한민국 최초의 로스터리 커피숍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춘천은 대한민국 커피의 역사‘다 구봉산일대, 소양댐 가는 길, 공지천, 서면 호수길, 신촌리 일대 등 5~6거리를 비롯해 춘천시에만 700여곳의 커피 관련 카페가 성업 중으로 이 가운데 산토리니, 라틀리에 김가, 220볼트 등은 최고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들인 명소로 이미 자리 잡았고 소양댐의 카페 감자밭은 최근 지역 내 가장 핫한 명소다.

2030뿐 만 아니라 전 국민이 춘천카페, 춘천커피로 검색하는 sns가 닭갈비, 막국수를 넘을 만큼 3대 먹거리로 정착 2007년부터 춘천에서 커피테마파크를 조성하고자 했던 첫 시도이후 여러 차례 커피관련 대형 이슈가 있었으나 그동안 진척이 없자 지역 커피업계에서 커피 관련 행사 개최를 시정부에 요청했고 지난 해부터 코로나 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커피관련 자영업자를 위해 춘천시정부가 대대적인 브랜딩 마케팅을 통해 외지 관광객을 불러 모아 지역 경제를 견인해야 할 필요성과 여기에 9월 중순 삼악산로프웨이가 개장하는 만큼 외지 관광객에게 춘천의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생활문화형 축제가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을 수렴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수 시장은 “춘천시는 스토리와 카페, 커피 전문가 등에 산과 호수 등의 천혜의 자연조건, 수도권과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수단까지 합해져 수백만명이 찾을 수 있는 완벽한 커피도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특히 커피 한잔 속에 99%가 물인 점을 감안하면 맛있는 커피야말로 깨끗한 청정수 춘천 소양강물에서 만들어진다는 커피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수 시장은 “이제 카페는 단순 음료를 파는 곳이 아니라 소통과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공간”이라며“ 최근 들어선 청년들의 로스터리 카페숍 창업이 크게 늘고 있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입혀,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커피 관련 산업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춘천커피도시' 선언 (제공: 춘천시)

춘천커피도시 페스타 개최 (제공: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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