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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IAC), '2017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   2017-08-17 22:11:24
작성자  공원커피 조회  1145   |   추천  71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IAC)
'2017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개최
송도스페셜티커피학원 황경인 바리스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 -
                                                                                                                     
최용국 기자  |  ok@vtimes.kr

  
   

▲ 2017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7년 밀라노에서 전 세계 각국의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커피대회 '2017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이 17일(목) 오전 9시30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국립 에스프레소 협회(INEI)가 주관하고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IAC) 한국지부(지부장 이동우)가 주최한다. 

 

지역별 예선(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분당커피방아, 일산샌더커피, 송도스페셜티커피학원, 대구장커피랩, 제주바리스타커피학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0명의 바리스타가 참여했으며 테크니컬 심사와 센서리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2017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우승을 거머쥔 선수는 황경인 바리스타로 10월 이탈리아 본선대회 참가권이 주어지며 항공권을 포함한 체재비는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 한국지부가 전액 지원한다.
 

대회 감독관으로 내한한 까를로 오델로 INEI 공식 트레이너 겸 매니저는 “EIC대회는 정통 이탈리안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로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라며 “매년 감독관으로 내한하고 있지만 올해는 이탈리아 결승전을 연상케 할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였다. 우승자 황경인 선수가 이탈리아 밀라노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 한국지부 이동우 지부장은 “2016년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박대훈 챔피언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세계 챔피언을 배출할 수 있도록 협회 트레이너들이 모두 하나가 돼 10월 이탈리아 본선에서 황경인 바리스타가 뛰어난 기량으로 입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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